영통 홈플러스 옆에 동물병원에 최근 새끼 고양이를 낳았는지 꼬물이들이 꼬물꼬물.. *_*
완전 쪼꼬만 아가 냥이들을 보니, 처음에 우리 애기들 밟을까 겁나던 그 때가 생각났다.
완전 쪼꼬매서 한 손바닥에 올릴 수도 있었는데... 이제는... 엄청 무거워지신.. -_-;;
그래도 수술 잘 마치고 예쁘게 아물어서 이제 깎았던 털들도 보솔보솔 올라오는 걸 보니 기특하다.
수술하고 났더니 코코도 타마도 둘다 애교가 많아져가지고 엄청 부비부비.
뽀샵으로 수술자국은 날려주시고... 뒤집어진 우리 타마 어린이.
얼굴이 동글 동글 *_*
수술 후, 부쩍 물을 먹지 않아서 겁이 덜컥 나서 냐옹이 정수기 구입.
냐옹씨들은 물을 안먹으면 엄청 위험하다고 한다.
사람도 정수기 물을 못먹고 있는데... 니들 팔자가 좋구나. 에헤야~
처음 정수기를 받고 엄청 신기해하고 있는 코코와 타마 어린이.
필립스 냐옹씨 배달.
뭥미. -_-;
세계 최초? 식탁에서 밥먹는 냐옹 사마. 타마 어린이.
쥐돌이 앞에서도, 통통볼 앞에서도 절대 움직이지 않지만,
밥을 향해서라면 어떤 고난이 자세도 모두 소화. ㅡㅡ;
지난 토요일에 드디어 코코와 타마에게 중성화 수술을 해주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 살자고, 발정왔을때 마다 아가들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많이 공부하고 많이 생각해서 해준건데도, 막상 아가들이 수술하고 힘들어 하는 걸 보니 마음이 아프다.
그래도 이틀이 지나니깐 조금씩 먹기도 하고, 폴짝 폴짝 잘 뛰어오르기도 하니 참 다행이다.
퇴근을 하고 보니, 코코가 수술부위를 핥고 있어 깜놀해서 달려가 막고 보니...
실밥이 거의 다 풀러져 실이 달랑달랑... -_-;;;
지가 이빨로 실밥을 다 풀어버렸다.
일주일은 붙어있어야 하는데... 상처가 벌어지지 않으려나 걱정이다. ㅜ.ㅠ
내일은 병원도 쉬는 날이고 큰일이다. 어흐흙
아가들아...
암껏도 모르는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해도 엄마가 지켜주마.
오래오래 예쁘게 행복하게 살자. 냐옹냐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