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이 없으신 어머니를 위해, 그리고 나의 로망인 효자동 데이트를 실현하기 위해 메종기와에 갔다.
메종기와는 오즈로 급찾은, 효자동 골목에 자리잡은 조그만 한옥을 개조한 이탈리안레스토랑이다.
사실은 아쿠아 웹진에 올라왔던 집을 찾아가려 했는데, 전화해보니 일요일은 쉰다고...
여튼, 마당과 마루가 있는 효자동의 한옥집은 나의 로망이었기에.. 동네도 둘러볼겸 겸사 겸사 갔다.
메종기와의 작고 소박한 마당.
한쪽 구석엔 이름모를 꽃들도 자라고 있고..
화분들이랑 정원도구도 그닥 꾸미지 않은 모습으로 대충 널부러져 있고..
그냥 시골집에 놀러온 느낌이었다.
손님도 우리밖에 없고.. ㅋㅋ.. 찾아오기 쉽진 않았다. ㅡㅡa
여튼 우린 세종류의 파스타를 시켜 먹었는데.. 맛은 soso.
후식으로는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또는 홍차 또는 허브차를 준다.
네스프레소 캡슐은 내가 가지고 있는 모양이 아닌 납작하고 동그란 처음 보는 모양.
업소용인가? ㅡㅡa
밥을 먹고 나와 효자동 골목길을 산책하자며 땡볕에 어머님과 함께 걸어댕겼는데...
내가 사진으로 본 효자동 골목길은 어딨는 건지.. 쪼꼼 실망. 흙흙.
담에 다시 한번 와봐야 겠당.
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http://nyams.cafe24.com/tattertools/trackback/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