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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병원에 다녀오다.

 

   +   [diary]   |   2009/06/15 22:12

 

토요일에 놀러갔다 집에 돌아왔더니, 애기들이 뛰어 나와 반겨주는데 코코가 한쪽 눈을 못뜬다.
한참을 저 혼자 세수를 하더니 겨우겨우 떴다.
타마랑 싸우다 상처가 났나 싶어 약만 넣어 주고 낫겠지했다.

일요일에 시댁에 데려갔는데, 자고 일어난 코코가 또 한쪽 눈을 못뜬다.
이번에도 저 혼자 세수한 담에 겨우겨우 떴는데, 한쪽 눈이 다른 쪽 눈 반밖에 안된다.
눈이 온통 빨갛다.

진즉 병원을 데려갈걸 놀러다니느라.. 별것 아니려니 했는데..엄마는 힘들다.
애가 눈이 딱 붙어 있으니 완전 깜놀해가지고 결국 오늘 월차를 내고 병원에 데려갔다.
사실 신랑이가 병원가봐야될 것 같은데? 계속 중얼거려서..저는 월차 못낼꺼면서 어쩌라고. ㅡㅡ;

월차를 내기위해 수석님께 전화를 드렸다.
"저 고양이가 많이 아파서 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아요.
워,월차 좀 쓸께요. "

....

"여보세요?"

"응 그래."

어색한 침묵이 흐른 후에 허락을 받았다.
어흐흙. 고양이 땜에 월차를 내다니 쪼,쫌 그런가? ㅜ.ㅠ

여튼 병원갔더니 눈 주변이 헐었댄다.
샘이 코코 눈을 까 뒤집어 보여주는데...꽥... 온통 빨갛고 헐었다. 흙흙

주사 한방 막고 왔더니 그래도 많이 나았다.
돈이 좋긴 좋구나.

이제 또 물약 먹이는 짓을 해야하다뉘..
코코야, 이제 그만 좀 건강하면 안되겠뉘? 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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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차가 생겼다.

 

   +   [diary]   |   2009/06/13 21:59

 

전세살다 집사면 이런 느낌일까?
우리 돈으로 산 우리의 첫 차! ^^*
왠지 가슴이 뭉클뭉클한게 완전 감동이었다.

이쁘고 잘빠졌는데, 차가지고 온 날 비,비가 오다뉘! OTL..
그래서 우리의 애마는 완전 드러워 졌다는...어흐흙.
세차하기 전까진 사진을 찍을 수 없다니 안타깝다. ㅡㅡ;

여튼 이제 어디든 갈 수 있다. 예~



신랑아, 우리 이 차 타고 사고없이 예쁜 추억 많이 많이 만들자~ *_*
(자기, 근데 얼굴이 많이 까맣네. 빚갚을 생각해서 그런거뉘? ㅜ.ㅠ)

 
 
 

 

    (3)

 

kala931121 2009/06/16 15:52
추카추카!!! 우리 서영이 한성이 새차산거 추카하구 ^^ 예쁜추억많이 만들구.. 근디.. 자동차님의 인물도 보여줘야지~~~세수시켜서 함 올려봐줘이~~ 정말 축하해^^
컴사랑 2009/06/16 16:52
오홋 ㅊㅋㅊㅋ~

곽사원 2009/06/29 21:27
반짝반짝 눈이 부셨어욤... *_* 서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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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와 타마, 자라나다.

 

   +   [코코&타마]   |   2009/06/12 23:43

 

유즘같은 때엔 코코와 타마가 자라나는 모습을 보는 기쁨으로 산다.
애기들이 너무 빨리 자라나서 하루하루가 다르다.
애기들은 자라는데, 나는 애기들이 자라는 걸 충분히 마음에 담고 있는 걸까..
고냥씨 애기들이 자라는 걸 놓칠까봐 마음이 아픈데, 하물며 사람애기는 어떨까 싶다.

타마가 와서 코코는 좋을까?
심심하진 않을꺼 같은데, 좋아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가끔 코코가 타마를 핥아주는 걸 보면, 미우나 고우나 내동생 이런건가 싶다.

그래도 심심하진 않은거지?
엄마가 잘한거지?
(엄마는 애교쟁이 타마가 와서 음청 좋다만.. ㅋㅋ)


타마가 더웠는지 빨래 건조대를 베고 잔다.
입돌아가지 않을래나? 훗


타마가 자꾸 빨래 바구니에 들어가 자길래, 신세계에서 사은품으로 받아 안쓰고 있던 빨래 바구니를 하나 더 꺼내서 동굴을 만들어 줬는데, 이건 아닌건지 안들어간다.
대신에 코코의 은신처가 되어 버렸다.
좋으냐? 내새끼... 천상 여자 코코.


좋은 꿈을 꾸는지 웃고 있다.
애기 웃음은 엄마에게 마약과 똑같은 효과를 낸다고 하는데,
나도 코코 웃음을 보면 따라서 미소짓게 된다. ^^


타마는 우유를 좋아한다.
코코가 어렸을때 우유 두팩을 따서 고대로 버린 적이 있는데,
혹시 타마라면 먹지 않을까 싶어 병원갔을때 사와서 따라 주었더니..
엄청 잘먹는다.
역시 코코언냐는 한번 맛보고 멀리 가시고, 타마가 다 먹는다. ㅋㅋ


브리티시 숏헷어는 원하는걸 강하게 어필할 줄 안다고 한다.
내가 원하는건 아무리 강하게 어필해도 들어줄 줄 모르면서.. 췟.
이녀석은 원하는걸 들어줄때까지 따라다니면서 에옹 에옹 에옹~
그,그런데 보호색인 거냐? ㅋㅋㅋ


평화로운 일요일 오전 풍경은 대략 이런 것..
아빠는 위를 하고, (케이블 모뎀이 고장나서 TV가 안나왔다는 ㅜ.ㅠ)
애기들은 이게 도대체 머시냐? 집중 모드!
완전 웃기다.. ㅋㅋ 집은 좀 지저분하고나. 냐하하하


신랑이와 고냥씨들과 함께 행복해지기! 화이팅!


 
 
 

 

    (1)

 

끄루 2009/06/16 08:17
고양이들 집중하고 있는거 너무 귀엽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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